2021. 6. 20. 00:01ㆍ카테고리 없음
단발좌 유나(브레이브걸스)
서브보컬과 리드래퍼를 맡고 있다. 음색이 예쁘고 중저음에서 탄탄한 기본기가 있어, 보컬이 상당히 안정적이다.
브레이브걸스가 되기 전에는 인디 밴드 보컬을 준비했던 만큼 R&B나 어쿠스틱 등의 장르 등의 곡에 목소리가 잘 어울린다.
라이브에서도 안정적인 보컬능력을 가지고 있어 음정이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멤버들은 유나가 특유의 그루브함이 있다고 언급하곤 한다.
운전만해는 유나의 보컬 실력을 알 수 있는 곡이다. 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유나가 부르는데 유나의 음색과 분위기가 완벽하게 맞아떨어진다. 특히 이 부분이 난이도가 있는 부분임에고 불구하고 음원과 거의 차이가 없어 MR제거 영상을 들은 사람들도 충격을 받을 정도. 하이힐의 "high high high heels woo baby" 파트가 다 유나 파트다. 그리고 첫시작과 마지막 "I'm a Sassy girl"이랑 "I'm a Tough girl"를 부른다.
연습생이 되고 나서 뒤늦게 댄스를 배웠는데도 선이 좋고 안무 느낌을 잘 살리는 멤버이다.
특히 운전만해의 무대를 보면 특유의 느낌을 정말 잘 살린다는 걸 알 수 있다. 본인 소개시 브레이브 걸스의 걸크러쉬를 담당하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유정은 동의하지 못 하는 것 같다. 랩은 전 멤버 혜란의 탈퇴 이후 은지와 곡에 따라 분담해서 부른다. 특히 랩이 꽤 많은 "아나요"와 "요즘 너", "변했어" 무대에서는 혜란의 랩 파트를 맡는다. 원래 랩 담당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리듬감이 좋고 발음이 찰져서 랩도 잘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민영과 함께 부른 Piano Man 라이브에서도 문별 파트를 상당히 잘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나머지 멤버들이 공연시 밝은 표정인데 반해 유나는 시크한 표정을 유지하는 편이다.
공연할 때의 모습만 보면 항상 밝은 미소를 유지하면서 표정이 많은 유정과 정반대 느낌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시크한 표정이 매력이지만 가끔 찐 미소가 나오면 심쿵한다는 팬 반응이 많다.
인스타 라이브에서 본인이 밝히길 시크한 컨셉은 회사에서 잡아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본래 성격이 자꾸 나와서 팬들이 귀여워하고 있는 거 같다고. 영상 멤버들은 유나를 힘쎈 남동생(...) 취급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인스타 라이브나 V LIVE 등을 보면 은근 귀엽고 애교가 많은 타입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근데 시키면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