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3. 20:33ㆍ카테고리 없음
곽민선 아나운서 최근 인스타
24살이 되던 해에 미국에서 교환학생 시절을 보내고 돌아와 다시 유학을 준비하고 있던 중 친구의 추천으로 아나운서 아카데미 오디션을 보게 됐고 이 시험에서 1등을 하면서 전액 장학금과 함께 아나운서 준비를 시작했다. 고액의 아카데미가 전액 장학금을 수여한 것이 거의 처음 있는 일이라 당시 아나운서 지망생들 사이에서도 꽤나 이슈가 됐다. 이 후 경제 채널인 MTN에서 첫 방송을 시작하는데, 독특한 점은 최연소 앵커인 점을 극복하고[10] 주식을 함께 배운다는 콘셉트로 개인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프로그램 <수익만세>가 동 시간대 경제 채널 가운데 종종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티브로드 뉴스 앵커로 활동한 기록은 2016년 말부터 1년간 이어진다. 현재와는 사뭇 다른 모습인데 낮은 톤과 꽂히는 발음이 인상적이다. 당시 방송분 이 시기에는 뉴스 앵커로 활동한 것 외에는 별다른 이력이 보이지 않는다. 다만 티브로드가 수원월드컵경기장 옆에 위치한다는 것과 본인도 2016년부터 수원 팬이 되었다고 말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축구 직관에 여념이 없던 시절로 사료된다. 그리고 2017년 12월, 더 큰 꿈을 찾아 뉴스 앵커를 그만둔다는 말과 함께 라오스로 잠시 배낭여행을 왔다는 게시글들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앵커로서의 삶을 마무리하고 휴식기를 가졌다. 26세에는 서울에서 본격적으로 프리랜서 활동을 시작한다. 3개 이상의 정규 방송을 겸업하였는데, 개인 방송에서 SPOTV GAMES 입사 전에 방송을 하루도 쉬어본 적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밝힌 유학에 대한 꿈을 잊은 것은 확실해졌다.
현 시점 축구계에서 가장 이슈몰이가 잘 되는 여자 방송인이라고 볼 수 있다. 곽민선은 2020년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사진이 화제가 된 이 후 아나운서라는 본업을 살려 축구계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피파온라인4 등 게임 리그를 진행하는 아나운서로 e스포츠 분야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었는데, 인터넷을 통해 축구여신으로 알려지면서 지상파 방송에 출연하는 등 활동 반경을 넓혀 간 것이다. 이에 더해 본인 스스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축구 경기를 직관하는 콘텐츠 등도 업로드 중이다. 최근 SBS Sports와 함께 2022 카타르 월드컵을 간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곽민선"을 개설하여 2019년 10월 7일부터 꾸준히 영상을 올리고 있고, 2022년 7월 1일 기준 구독자 수는 17.4만명이다. 주로 축구와 피파 온라인 4를 소재로 하는데 이 외에 조회수가 잘 나오는 콘텐츠로는 곽민선 본인에 대한 것들이다.(밸런스 게임이나 브이로그 등) 최근에는 런던에서 토트넘 경기를 직관하고 온 영상으로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