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12. 12:59ㆍ카테고리 없음
유현주 프로 몸매가 더 프로같다.
대한민국의 여자 골프 선수. 2004년 10세의 나이에 골프를 시작해 14세가 되던 2008년부터 골프 선수로 진로를 정했다. 현재 명지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2011년 KLPGA에 입회하였다. 2012년 1부 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했으며 2016년부터 투어를 시작하였다. 2017년 SNS 사진, 화보가 화제가 되었다. 여러 선수 중에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뛰어난 피지컬을 가지고 있다. 골프 선수로서도 뛰어난 몸매와 피지컬이다. 170이 넘는 장신에, 골프에서 유리한 탄탄하고 힘 있는 하체를 가졌다. 유현주는 비거리가 좋은데 이러한 좋은 피지컬이 받쳐주기 때문이다. 현재 가장 유명한 여성 골퍼 중 한 명이다.
유현주의 실력과 관련해서 의견이 갈린다. 유현주의 외모와 몸매가 뛰어나다 보니 선수로서의 실력 및 대회 성적 이상으로 유명해서 생기는 현상이다.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유현주가 자주 1부 투어에 올라가는 것이 이미 골프 선수 중에서 상위권이라고 말한다. 1부에 올라가기 위해 많은 선수들이 노력하고 있고, 실력이 없는데 유명세로 1부 투어에 나올 수 없다. 1부 투어에서 뛸 정도의 실력이 있는데 굳이 트집 잡을 게 무엇이냐는 의견이다. 외모가 뛰어난 여성 프로 중에 투어에 나오지 않고 골프 방송이나 유튜브 출연을 주업으로 하는 프로도 많다. 오히려 이런 프로들은 악평보다는 팬들의 응원을 받는다. 이에 반해 유현주는 꾸준히 투어에 도전하고 있다. 유현주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유현주의 꾸준한 도전의식만으로도 충분히 스포츠 선수로서 기본을 갖추었다고 생각한다.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은 유현주는 입상하지 못하는데 반해 유명세가 최상위권인 것이 외모 덕분이라고 이야기한다. 유현주 선수의 진한 화장, 짧은 치마 등은 1부 대회 성적이 받쳐줬을 때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지, 성적이 받쳐주지 않는데도 이러는 것은 운동선수가 운동보다는 외모에 더 신경쓰는 것이 아니겠냐고 비난한다. 골프 중계의 특성을 이해해야 하는데, 골프는 상위권 선수만 중계하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아무리 유명한 선수라도 해당 대회 컷오프권에서 아슬아슬하게 노는 상황이라면 거의 카메라에 담지 않는다. 우승권 선수가 아닌데 인기가 있다고 해서 카메라가 여러 번 잡아주고, 얼굴을 알린 덕에 인기를 더 얻고 하는 것을 '실력으로 정당하게 쟁취한 것이 아닌 외모 덕분에 얻은 떳떳하지 못한 특혜' 라고 보는 시선이 올드팬 사이에 존재한다. 골프는 상당히 보수적인 스포츠이고, 그만큼 팬 문화도 보수적이기 때문에 특정 선수의 얼빠가 아니라 골프 자체를 오래 보아 온 팬들은 너무 대놓고 선수의 외모에만 몰두하거나, 직관을 가서 특정 선수를 열렬히 응원하는 것도 별로 안 좋게 본다.
응원하지 않는 선수라고 해도 방해되지 않도록 조용히 박수를 치고, 정말 멋진 샷이 나올 경우 환호성을 질러 주는 정도가 품위있는 팬으로서의 마지노선이다. 유현주를 비롯하여 특정 선수의 개인 팬으로 골프를 보기 시작한 뉴비 팬들은 이러한 암묵의 룰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로 인한 기존의 팬들과 갈등의 여지가 있다. 엄밀히 말하면 유현주에 대한 비판 여론은 대부분 아이돌 팬과 같은 양상을 보이는 극성 팬에 의해 생겨난 것이다. 선수 본인은 투어도 꾸준히 뛰고 물의에 오를 만한 행동을 한 적도 없으나 팬덤 갈등으로 인해 애꿎은 선수가 비난을 입고 있는 셈이다. 물론 운동선수라고 해서 다른 것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반드시 운동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만약 외부의 요인으로 인해 성적이 나오지 않는것도 선수 개인의 책임일 뿐이다. 실력에 관한 객관적인 평가에 관해서야 당연히 유현주가 더 좋은 성적을 내면 자연스레 올라갈 것이나 골프 매너에 대해 잘 모르는 신규 팬들의 실수를 선수에 대한 부정적 평가에 반영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볼 수도 있다. 모든 스포츠는 흥행과 존속을 위해 신규 팬의 유입을 바라지 이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 골프는 한국에서도 대중화한 스포츠이지만 젊은 팬들에게 다른 종목에 비해 크게 어필하지 못하고 있고, 중장년층이 주로하는 운동이라는 인식이 아직까지도 남아있는 편이다. 그렇기에 유현주 개인에 대한 팬심이 골프라는 종목 자체에 대한 애정으로 확대될 수도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또한 팬들이 잘 몰라서 저지른 실수는 그저 알려주면 그만이다. 팬들이 종목이 요구하는 매너에 대해 자발적으로 공부하면 좋겠지만 선수 개인에 대한 관심이 더 큰 상황에서 그들이 종목에 대해 심도 있게 공부할 가능성이 한동안 다소 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드팬들이 신규팬과 소통할 필요도 있는 법이다.[10] 큰 키에서 나오는 장타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스윙이 좋고 비거리가 상위권이다. 드라이버 비거리와 순위는 2016년 KLPGA 투어 기준, 244.6yd로 전체 41위(1위 박성현: 265.6yd)였는데, 2019년 시즌에는 250yd를 넘기면서 상위 10걸에 포함되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숏게임인데, 성적 향상을 위해 숏게임이 개선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