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20. 02:42ㆍ카테고리 없음
LK-99 무엇이길래?
퀀텀에너지연구소가 만들어 2023년에 공개한 구조체. 명칭은 제1발명자 이(Lee)석배와 제2발명자 김(Kim)지훈의 성과, 이들이 연구를 시작한 '1999년'에서 각각 따온 것이다. 발명자들은 이 구조체 내에 상온 상압 초전도체가 포함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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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커뮤니티[편집]
레딧
Technology 서브레딧: 2023년 7월 25일, 최초로 LK-99를 언급하여 세계의 화두로 만들었다. 8월 초 이후 언급하는 빈도가 줄어들었다.
LK99 서브레딧
트위터의 Floaty Rocks: LK99[213]
Zhihu의 LK-99 검색결과
디시인사이드
GNR 갤러리: 본래 특이점이 온다 갤러리에서 LK-99를 옹호하던 유저들이 특이점이 온다 갤러리에서 언급이 금지되자 갈라져 나와 모인 갤러리다. GNR은 유전학(Genetics), 나노기술(Nanotechnology), 로봇공학(Robotics)의 줄임말로, GNR을 한글로 치면 '훅'이라 '훅갤'이라고도 한다. 여담으로 초전도체는 셋 어디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LK99 관련주식 갤러리: 2023년 9월 12일, GNR 갤러리에서 주식 관련 언급은 금지하자 갈라져 나온 유저들이 모인 갤러리다. 해당 갤러리 주소의 _impct_on_stock를 자세히 보면 impact 부분에 오타가 있다.
LKK-17 초전도체 갤러리: 2023년 11월 15일에 개설되었다. LK-99 관련 주식 갤러리에서 LK-99를 발명한 회사 퀀텀에너지연구소에 반발하는 회사의 등장으로 특허 갈등이 일어나자 LKK-17초전도체라는 갤러리로 갈라지게 되었다. LKK-17은 LK-99의 공동발명자 권영완과 김지훈이 퀀텀에너지연구소를 퇴사하고 알리게 된 물질로 알려져 있다.
초전도체 갤러리: 2023년 7월 28일 갤러리가 신설되었다. LK-99에 대해 부정적이다.
특이점이 온다 갤러리: 국내에서 LK-99 관련 논의를 주도한 갤러리로 1달 동안 활발하게 해당 화제를 주도했지만, 갤러리의 주제인 기술적 특이점이 LK-99에 밀려 뒷전으로 전락하고 Lk-99를 신봉하는 유저들의 행패에 기존 유저들이 반발하여 9월 1일 부로 LK-99 관련 언급이 금지되었다.
기타 정전갤: 상온초전도체 갤러리, 상온상압초전도체, LK-99
아카라이브의 초전도체 채널
[19] 검증 관련 "시료를 만드는 데는 일주일이면 되는데 하나 가지고 있지만 본격적으로 만들지 않았던 것이라 다시 만들어야 한다", "전기적 특성을 측정하는 것이 우선순위고 자기적 반자성은 실험한 바 작다", "해당 초전도체 물질이 기존 옴의 법칙 측면에서 구리와 패턴이 다르고 반자성은 작으니 반자성보다는 실제 초전도체와 유사한 특성인 전기적 특성을 먼저 검증해달라", "(시료 검증) 요청이 많이 들어오지만, 샘플 하나를 가지고 있으려 한다", "(상온 상압) 초전도체가 맞다고 생각하고, 방법을 밝혔으니 그 방법대로 검증해보면 된다"
[20] 논문 관련 - "사이언스와 네이처 등 유명 해외 과학저널에 논문을 과거부터 투고했지만 반려됐다", "지난해 8월 쓴 논문을 일부 수정해서 아카이브에 실을 것으로 당시 사이언스에 투고 후 반려됐지만 데이터가 틀렸다고 하진 않았다", "네이처 같은 경우 트라우마가 있는 것 같아 부담을 느끼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21] 원리 관련 - "LK-99는 초전도 현상으로밖에 설명이 되지 않는다", "4월 퀀텀 측의 국문논문을 보고 초전도 현상이 맞다고 봤다. 자신의 연구영역과 겹치는 연구였기에 7월 2번째 논문에 합류했다", "금속-절연체 전이(MIT, Metal-Insulator Transition)를 다르게 표현하면 '절연체' 혹은 '초전도'(Gap)와 '금속(No-Gap) 전이'라고 한다", "(LK-99는) 구리가 도핑되기 전 단계의 절연체에서 구리가 도핑되어 절연체-금속 전이가 일어나고, 다시 금속-초전도 전이가 일어난다"
[22] 검증 관련 - "데이터 등을 봤을 때 이미 검증이 끝났다고 본다", "검증이 끝났다고 보지만 국내외 그룹들이 물질을 연구하는 상황은 의미가 있다", "놔두면 그대로 갈 것으로 생각하고, 해외그룹도 연구하려고 무척 노력중", "이미 이 물질에 대한 검증연구 대신 신물질을 연구하고 있다며, 내년 열리는 미국 물리학회에 관련 내용을 발표할 예정"
2024년 3월 3~8일,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행사가 이뤄지지만 대부분은 가상(Virtual) 즉 화상으로만 열릴 예정이다. 2023년 8월 31일~9월 20일 중 초록(Abstract)를 제출해야 한다. 마치 발표가 확정된 것 같은 뉘앙스이나 해당 학회에서 이를 승인하지 않을 수 있어 실제로 이루어질지는 미지수다.
[24] "제조 방법은 공개했지만 노하우가 있다", "해외 유명 학술지에 논문을 투고했고, 조만간 언론 대상 설명회도 열 계획" 등 짧게 답했다.
[25] 이번엔 자석 자체를 돌려도 샘플이 파르르 떠 있음을 보였다. 다만 물리학적으로 크게 의미가 있는 실험은 아니다. 원래 고온 초전도체라면 관성에 의해 샘플이 돌아가지 않아야 정상이나 한쪽이 바닥에 닿아 있으므로 자석을 돌릴때마다 샘플도 같이 돌아가는 모습을 보인다. 이것만으로는 마이스너 효과를 완전히 증명하기 어렵다. 확실한 것은 완전 반자성체도, 완전 상자성체도 아니라는 점이다.
[26] 초전도저온학회의 검증위 구성에 대해 - "검증위는 회의록과 검증계획서를 보내달라", "돈을 빌려서 어렵게 사업하는 분들한테 와서 조직적으로 횡포를 부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결론을 내리는 것은 좋은데 자기들이 샘플을 만들어서 검증하면 될 일" / 논문 진위 논란과 투자 광풍에 대해 - "우리는 홍보를 한 적이 없다. 다른 연구자들처럼 연구하고 논문을 게재하려고 논문을 제출한 것이 전부"
[27] "회사 인력이 적은 상황에서, 실험을 계속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가 (연구에)제대로 매진할 수 있게끔 양해를 부탁드린다", "전세계에서 동료평가 리포트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 이들 문의에 조언하고 대응을 계속 하고 있다. 지금 너무 정신이 없는 상태라 과학적인 부분 외 대응하는게 어려운 상황", "우리도 원료들을 만들어야하고, 체크해야하는 부분들이 많다. 인원이 적어 계속 강행군을 하고 있다", "(테마주 광풍)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말씀드릴게 없다", "(검증위의 샘플 요구) 우리가 사유를 전달했다", "될지 안 될지 아직 모르니까 전 세계에서 나오는 자료를 취합해 한번 말할 자리를 만들 계획" 등을 말했다.
[28] "저희 물질(LK-99)에 대해서 전 세계에 레시피를 공개했기 때문에 전 세계가 지금 검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인원이 적은 상황에 각지에서 요청한 샘플들을 만들고 있어 정신이 없는 상황"이라며 기업 현재 상황을 전했다. 사이트 폐쇄 등과 관련한 질문에 "개발 외에 대해서는 관여하고 있지 않아 자세히 설명하기 힘들다", "나중에 저희가 모아 정리해 발표하는 형태가 있을 것" 등을 말했다.
[29] "제조법은 다 공개를 해 뒀다. 대략 앞으로 한 달 정도면 세계 연구진이 다 따라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조만간 모두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며 현재는 더욱 고도화하는 후속 연구중" 등을 말했다. "(검증 및 샘플 제공 등은) 김현탁 교수를 통해 대응할 것" 등을 말했다.
[30] 초전도체 여부와 근거 - "(검증 작업부터 참여했는데, 연구소 측에서) '이것이 초전도 맞느냐 안 맞느냐' 하는 답을 듣고 싶은 거예요. 초전도 전문가로부터. 그래서 내가 맞다(고 했습니다)", "(반자성은 데이터로 검증되었다.) 측정해서 보니까 그래파이트(흑연)보다 좋은 샘플의 경우에는 5,450배, 다음에 좀 나쁜 샘플의 경우는 22.7배, 약 23배 정도 크더라. 그건 초전도 아니면 설명할 방법이 없다 이거예요", "완전히 부상한 게 아니라 아직 이렇게 비스듬하게 돼 있기 때문에 완전히 부상하려면 연구 더 해야 돼요"
[31] 이해관계 및 시장 반응 - "LK-99를 만든 회사와는 이해관계가 없다", "(주가 등 시장 반응은) 우리가 컨트롤(통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할 수 있는 거 아니에요. 시장 상황이 알아서 하는 거죠"
[32] 학회의 검증위에 대해 - "검증은 과거고요. 그러니까 빨리 판단한 사람이 미래로 빨리 달려가잖아요. 우리는 그런 쪽으로 가고 있는데 발목 잡는 거 아니에요. 그럼 우리가 가는 길이 느려지고..."
[33] 해당 기자는 "아카이브는 정식으로 낸 논문이 아니며 부족한 부분이 있다. 정식 절차 거쳐 논문을 낼 것이다", "샘플을 어느 정도 만들어서 해외 기관과 협력해 검증하겠다", "샘플은 논문 심사가 끝나고 2~4주 후 제공하겠다" 등을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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