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초희 그녀는 누구?

2024. 3. 25. 04:42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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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그녀는 누구?

2011년 영화 파수꾼 출연을 계기로, 함께 출연했던 다른 배우들과 더불어 업계의 주목을 받았고, 2013년 전국노래자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이어갔다.


처음으로 드라마 주연을 맡은 작품은 2014년 방영한 꽃할배 수사대이며, 이후 2015년과 2016년에 걸쳐 후아유 - 학교 2015, 육룡이 나르샤, 운빨로맨스에서 작중 역할을 통해 화제가 되었고,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2017년 사랑의 온도를 통해 시청자들의 큰 주목과 사랑을 받아 2017 SBS 연기대상 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잠시 휴식기를 가지다 2020년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송다희 역으로 복귀했으며, 여기서 윤재석 역의 이상이와 환상의 커플 케미를 보여주며 2020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그럼에도 초반만큼은 다희의 모습이 답답하게 느껴지도록 의도했었는데, 그래야 성장의 카타르시스가 그만큼 커질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헤어스타일도 어중간한 길이에서 대학 합격 이후로는 아예 짧게 친 것도 다희의 답답함과 우유부단함을 털어내고 좀 더 자유로운 느낌을 주고자 했다고 한다. 의상 또한 평소 추레하게 입고 둥근 선형의 느낌을 주었는데 이후 목 끝까지 채웠었던 단추를 조금씩 풀어가며 각이 드러난 옷을 조금씩 입기 시작한다던가, 조금씩 조금씩 디테일에 신경을 썼다고 한다. 그랬기에 의상 피탕과 헤어스타일은 매번 어려웠고 옷 자체가 예뻤어도 그녀 자신이 표현하는 지향점과 달랐으면 계속 고민했다고 한다.

그녀는 명장면으로 두 장면을 뽑았는데 하나는 파혼 직후 아버지로부터 다희를 위로해주는 장면이었다. 가족들이 파혼의 이유를 물어도 아버지는 '그저 너가 아무 이유없이 그러진 않았을 것이니 너를 응원한다'는 이상적인 아버지상으로 무조건적인 믿음을 자식에게 주는 장면이었는데, 그 덕분에 다희가 따뜻하게 성장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었다고 한다. 다른 명장면은로는 재석이가 다희에게 'just be myself'라는 대사를 한 장면인데, 덕분에 다희가 용기를 받아 이후 성장하는 모든 흐름의 계기가 되었기 때문에 뽑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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