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5. 15:37ㆍ카테고리 없음
문제를 예방하는 인테리어 계획 세우기
#인테리어 계획 #문제예방
인테리어 계약 시, 반드시 체크해야 할 주의사항들이 무엇들이 있는지 위매치인테리어에서 알려드릴게요!
계약 전/후 체크리스트 확인하시고 계약하실 때 꼭 준비해보세요. 공사 시작 전, 시공사와 충분한 협의를 거친 후 해당 내용으로 계약서를 작성 및 확인을 꼼꼼하게 체크하세요! 구두로 약속한 것들도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문서화하여 계약서에 적어 두시길 권해요.
"인테리어 D-30, 인테리어 밑작업 준비"
1. 구체적인 인테리어 목적을 정하기
인테리어는 크게 수리 부분과 디자인 부분으로 나뉘어요.
인테리어의 구체적인 목적을 위해서는 세부적인 공간 구분이 필요해요.
생활에 불편을 주어 수리가 필요하시다면 수리 부분, 다양한 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변화를 주고 싶다면 디자인 부분으로 구분하세요.
* 꼭 고쳐야 할 부분부터 체크
인테리어에 관한 예산을 먼저 배분해야 할 곳은 낡아서 고장난 영역이에요. 사진을 찍으며 꼼꼼히 살펴본 뒤 반드시 고쳐야 할 하자보수의 우선순위 영역을 적어보세요.
[하자보수 체크리스트]
▪︎ 노후된 수도와 난방배관
▪︎ 베란다 혹은 벽에 생긴 균열
▪︎ 벽면 사이의 하얀 석회질이 생긴 새시
▪︎ 손상이 심한 문과 문틀(특히 화장실)
▪︎ 벽지 들뜸과 곰팡이 자국 있는 벽 단열
2. 인테리어의 스타일과 컨셉을 정하기
인테리어에 관한 스타일과 관련 정보를 많이 검색하고 알아볼수록 좋아요.
구체적으로 어떠한 스타일로 컨셉을 정할 것인지, 알아두어야 할 인테리어 용어는 무엇이 있는지, 자재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시공 과정은 어떠한지 등 인테리어에 관해 많이 알수록, 전문가와의 구체적인 상담과 진행이 수월하게 이루어질 수 있어요.
공간별 워너비사진을 모으거나, 특히 같은 구조를 가진 같은 아파트의 인테리어 사진은 계획을 세우는데 가장 좋은 참고 자료예요.
3. 아파트 도면 이용하기
원하는 인테리어 컨셉과 디자인이 명확한 분이시라면, 우리 집을 완벽하게 마스터한 후 전문가와 상담을 진행해보세요.
아파트의 도면을 이용하여 우리 집이 어떻게 생겼는지, 어떻게 디자인, 시공을 진행할 것인지 전체적인 시공 사항을 구체적으로 의논해보세요.
목공이나 전기 공사처럼 위치를 정확히 알려줘야 하는 작업인 경우엔 말이나 글로 전달하는 것보다는 도면에 그림으로 표시하는 게 더 확실해요.
* 아래의 방법들로 우리집 도면을 알 수 있어요.
- 네이버 부동산 > 아파트 검색 > 지도위 카테고리 평면도 > https://land.naver.com/
- LG창호 지인몰 > 하단 스크롤 > 도면견적 > http://www.z-inmall.com
- 근처 부동산에서도 도면을 가지고 있을 거에요!
- 관리사무소에서도 가능할 거에요!
4. 전체 그리고 부분 사진찍기
기억은 금방 사라지기 마련이에요.
내가 원하는 디자인을 구상하고, 철거 범위를 정해보고, 혹시 모를 분쟁에 대비하기 위해 사진은 특히나 중요하답니다.
꿀팁 01. 계약서에 적힌 금액은 세심히 분리되어 기재되었는지 확인하기
시공과 관련해 청구되는 인건비, 재료비, 운송비, 부가세 등등 모든 세금 내역이 별도로 적혀 있는지 확인하세요.
누락된 부분은 없는가 꼼꼼히 확인하고, 추가 발생 가능한 사항에 대해 청구비가 있는지 등 구두가 아닌, 문서로 기록을 남기세요.
* 추가적으로, 공사 자재에 대한 내역서도 요구하기!
공사 범위와 시공 자재의 물량, 제품, 규격 등 구체적으로 써서 달라는 별도의 내역서로 계약서에 첨부하세요.
공사 자재에 대한 내역을 명확하게 알게 되면 이후, 자재 변경 사항이나 문제 발생 시 확인 할 수 있는 자료가 된답니다.
꿀팁 02. 공사대금 지급방식과 지급일 정하기
인테리어 시공 비용은 한번에 지급하지 않아요. 검수 기간을 두고 지급하는 것이 좋답니다. 대부분 계약금: 중도금 : 잔금으로 나뉘어 3:5:2 혹은 4:4:2 방식으로 준다고 해요. 중도금에 있어서도 각각 시공이 완료되고 별도의 하자가 없을 때 입금한다는, 하자발생시에는 보수를 확인하고 입금한다는 내용을 계약서에 적어두는 것이 좋아요!
꿀팁 03. 도면과 시방서 함께 확인하기
어떤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할 것인지 적혀있는 서류를 시방서라고 해요. 그 기간에 대한 세부 공사 내역도 들어가 있기 때문에 업체의 시공 진행 상황과 과정을 살펴볼 수 있어요! 또한, 진행 계약대로 이행되지 않았을 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근거로 삼을 수 있어요.
"인테리어 D-10 주민들의 동의서"
발코니 확장을 하려면, 아파트 해당 동의 입주민 동의서를 받아 관리실 및 구청에 제출해야 해요.
신청 후 허가가 나오기까지 대략 일주일 정도 걸리니 꼭 기억해두세요!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일주일 전까지 준비하려면 늦어도 공사 10일 전엔 입주민동의서를 받으러 가는 것이 좋아요. 만약, 발코니 확장할 게 아니라면 관리사무소에 신고하고 아파트 해당 라인의 절반 이상 입주민 동의서만 받으면 되고, 이 부분은 공사 전날 하루면 가능하답니다!
"인테리어 D-7 확장행위허가 신청하기"
발코니 확장 인테리어의 경우, 허가가 나오는 데 일주일 정도 걸리기에, 발코니 확장행위허가 신청은 늦어도 공사 시작일로부터 일주일 전에 끝내 놓는 게 좋아요.
"인테리어 D-1 대망의 공사 전날!"
* 철거 실측 & 도시가스 중단 & 안내문 부착 & 엘레베이터 보양
가전 가구에 가려서 보이지 않았던 부분까지 확인해서 철거할 부분을 결정합니다. 이때 도시가스도 중단해야 안전한 철거가 가능해요.
공사 전날, 주민들을 위해 시공 안내문을 붙여주세요.
공사 일정과 소음이 있는 공사날은 따로 표시해서 엘레베이터와 게시판에 꼼꼼히 붙여주세요.
자재를 옮기다 엘레베이터에 흠집이 나지 않도록 보양까지 하고 나면, 공사 준비 완료!
안내문을 붙여 놓았어도 소음이 많이 나는 공사 전날에는 윗집, 아랫집, 옆집 등 가까운 이웃들에게 미리 한 번 더 양해를 구해 두세요.
민원으로 공사가 중단되는 일 없이 매끄럽게 공사를 마칠 수 있는 방법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