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바람 피운 일을 후회 할 때 4

남자가 바람 피운 일을 후회 할 때 4

 

남자 라고 모두 바람을 피우지는 않겠죠. 하지만 남자 니까 바람을 피운다는 말도 있죠.

남자 스스로 그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다만 바람둥이 남자 역시 바람 피운 일을 후회하기도 한다는 데요.

해외의 한 연애 미디어에서는 '남자가 어떤 때 바람 피운 일을 후회 하는가'에 대해 정리했답니다.

 

■ 결혼까지 생각했는데 모든 것이 안 됐을 때

진지 하게 생각하며 연애 했던 그녀. 그럼에도 바람을 멈출 순 없었고 결국 발각되고 말았습니다.

결혼까지 생각했던 그녀와는 모든 게 끝났죠. 미래가 백지화 된 그 순간 남자는 바람을 후회 한답니다.

이쯤 되면 '왜 그랬을까?' '그녀를 더 소중하게 생각하지 못했을까?' 라며 스스로를 책망하게 된답니다.

■ 바람 피는 상대가 사실 친구의 그녀였을 때

가벼운 마음으로 바람을 피운 상대가 사실 그녀의 친구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남자는 매우 후회한다고 합니다.

사랑은 물론 연인의 우정까지 망친 사실에 가슴이 아플 수밖에 없는 것이죠. 자신의 행동으로 많은 사람이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죠.

바람 자체도 문제지만 상대도 상대 나름이죠. 연인의 친구를 대상으로 한다는 것은 인간 이하입니다.

 

■ 바람이 일에 영향을 미쳤을 때

바람을 피우다 보면 일에 소홀해지기 마련입니다. 정도가 심해지면 직장에서 신뢰를 잃을 수도 있죠.

남자에게 일과 직장은 필수적인 것이죠. 바람기 하나로 사회적으로 많은 것을 잃게 될 때 후회한답니다.

출세가 가까이 있었는데 바람기 때문에 날아갈 수도 있죠. 직장에서 소외 되거나 심지어 해고될 수도 있습니다.

 

■ 자신의 연인도 바람을 피울 때

바람둥이 중에는 유독 자신의 연인에게 엄격한 경우도 흔하답니다. 자신의 바람은 로맨스고 상대의 바람은 불륜인 것이죠.

어느 순간 자신의 연인이 바람을 피운다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바람둥이 남자 역시 땅을 치고 후회하게 된답니다.

누구 보다 큰 상처를 입게 된다는 것이죠. 뒤늦게 자신의 행동 때문에 벌을 받은 것이라며 반성한답니다.

 

바람의 양상은 들이대는 사람과 애인 있어도 받아주는 사람으로 흔히 나타난다.

어디서부터 바람으로 볼지는 의견이 매우 분분하다. 단 둘이 있는 시점에서 아웃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는 한편, 육체관계만 없으면 상관 없다는 입장도 있다.

 

바람 피운 사실이 들통나더라도 상대방의 반응은 천차만별인데,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용서를 구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순간적인 창피함과 자존심 때문에 적반하장 식으로 몰아가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용서를 구해도 시원찮을 판에 "네가 나에게 소홀해서 그런 거다.", "너도 그렇게 행동했잖아."와 같은 점을 걸고 넘어지는데, 당연히 말이 되지 않는 지극히 감정적인 독설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바람 피운 것이 쪽팔리니까 괄괄히 악을 써대며 상대방이 같이 맞흥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인데, 상대방도 맞흥분함으로써 결국 바람 피운 게 문제가 아닌 '감정 싸움'으로 몰아가는 것이다. 더불어 자신의 편이 되어줄 주변 사람들을 포섭하기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그야말로 위기상황에서 자기 안위만 신경쓰는 모습인데, 연인관계를 떠나 인간으로서 최악의 케이스이니 이런 경우엔 헤어지는 게 백번천번 이득이다.[1] 또 한번 바람 피우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하게 되다 보니 한두번 당하는 사람들은 용서 안 해주는 케이스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