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다이어트' 중인 친구한테 선물하면 좋을 것 같은 '관상용 프라이드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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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터키프라이드치킨은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마지막 치킨 한 조각을 먹을 때는 언제나 아쉬운데요.

그런데 최근 영원히 썩지 않는 켄터키프라이드치킨이 등장해 화제입니다.

미국 켄터키주 렉싱턴에 거점을 둔 쇼핑 업체 켄터키 포 켄터키에서 판매 중인데요.

영원히 먹을 수 없지만, 영원히 사라지지도 않는 켄터키프라이드치킨입니다.

진짜 켄터키프라이드치킨 약 454g을 병에 담았습니다.

병 안에 에폭시 수지를 함께 담아 썩지 않도록 했죠.

관상용 켄터키프라이드치킨의 제작자는 미국 켄터키주에서 예술가로 활동하는 콜먼 라킨입니다.

그는 직접 배운 레시피로 켄터키프라이드치킨을 만드는 등 자부심이 상당한데요.

앞서 설명한 것처럼 켄터키 포 켄터키에서 실제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100달러(약 11만8천 원)입니다.

콜먼은 "독자적인 방법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매우 입체적이고 선명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치킨을 먹고 싶을 때 감상하면 좋다"라고 말했습니다.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지만, 독특한 소품을 좋아한다면 소장 가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혹은 다이어트하는 친구에게 선물해도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을 겁니다.

먹거리를 눈으로 감상하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