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주)릴리, 1형 당뇨병 세포치료제 개발사 '시질론' 인수 시질론 테라퓨틱스
릴리, 1형 당뇨병 세포치료제 개발사 '시질론' 인수
당뇨치료 라인업 보강...18년 부터 지분투자 포함 협업진행
릴리는 18년부터 협업을 진행해오던 시질론(Sigilon) 테라퓨틱스를 인수키로 했다.
시질론은 29일 릴리가 급성 및 만성질환 환자를 위한 기능적 치료제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시질론을 인수하는 최종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릴리와 시질론 2018년 부터 전임상 단계의 캡슐화된 췌도세포 치료제 후보 SIG-002 관련 협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릴리는 협업관계를 발전, 인수키로 했다.
SIG-002는 1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유도만능줄기세포에서 분화된 췌도 세포 캡슐제형 후보다. 캡슐제형은 간문맥 투약 췌도세포 치료제에 반해 면역억제제의 필요성을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개발방향이다.
이외 시질론은 희귀질환 헐러&샤이에 증후군, 파브리병 등 리소좀 축적 질환을 위한 전임상단계의 유전자치료제 및 세포치료제 후보군을 보유하고 있다.
릴리는 협업계약시 6300만 달러를 제공하고 별도 지분을 투자했다. 지분 투자한 8.44%를 제외한 잔여주식에 대해 주당 14.42달러에 공개매수총 3,460만 달러에 선불 제공한다.
이후 추가적으로 특성 성과에 따라 주당 111.64달러로 지급받을 수 있는 권리를 제공한다. 이를 고려시 총 인수금액은 3억 960달러 규모다.
한국릴리는 연구개발 중심의 세계적인 제약회사 일라이 릴리가 100% 지분을 갖고 있는 치료제 전문 제약회사입니다. 지난 1982년 일라이 릴리와 대웅제약 간의 합작 법인인 대웅릴리로 국내에 진출했으며, 1998년 한국릴리로 새롭게 출범해 성장을 이어왔습니다. 한국릴리는 당뇨병, 암, 면역질환, 통증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적인 치료제를 국내에 공급하며 한국인의 생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건강한 사회를 위한 ‘세계 봉사의 날’, ‘지구촌 마음 잇기’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릴리의 기업 가치를 실현해오고 있습니다.
- 대표: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 (Christopher J. Stokes)
- 직원 수: 217명 (2023년 6월 기준)
- 매출 액: 약 1,992억원 (2022년 매출 기준)
HISTORY
1987
- 휴물린 허가
1998
- 100% 외자기업 한국릴리 출범
- 자이프렉사 허가
- 휴마로그 허가
1999
- 푸로작 허가
2002
- 포스테오 허가
2003
- 시알리스 허가
2005
- 알림타 허가
2006
- 스트라테라 허가
2007
- 심발타 허가
2015
- 트루리시티 허가
- 베이사글라 허가
- 사이람자 허가
2017
- 탈츠 허가
- 올루미언트 허가
2019
- 버제니오 허가
- 앰겔러티 허가
2020
- 룸제브 허가
2022
- 레테브모 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