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요즘 왜이러니
테슬라 요즘 왜이러니
Accelerating the World's Transition to Sustainable Energy.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 세계적 전환을 가속화한다.[7]
공식 홈페이지의 회사 소개란에 명시하고 있는 회사의 미션(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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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미국의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이다. 2010년대 이후로 전기자동차 외에도 전기차 충전 인프라, 로봇, 자율주행, 재생 에너지 등으로 분야를 확장하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의 달성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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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창립 이래 2017년까지 46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생존 전망마저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많았으나, 2018년 테슬라 모델 3의 안정적 생산에 성공하면서, 2019년 말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10년대 중반부터 전기 자동차 점유율 부분에서 거듭 1위를 지켜오고 있다.
차량은 로드스터(2008)를 시작으로 세단 모델 S, SUV 모델 X 그리고 중형 세단인 모델 3를 차례로 선보였으며, 중형 SUV인 모델 Y를 출시했다. 향후 로드스터 2세대, 전기 트럭인 테슬라 세미, 그리고 픽업트럭인 테슬라 사이버트럭 그리고 엔트리급 라인의 신형 자동차 등의 출시를 통해서 차종의 다양화를 앞두고 있다.
오토파일럿은 테슬라 차량에 탑재된 2단계 자율주행 ADAS이다. 향후 FSD로의 탈바꿈을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 5단계에 해당되는 '운전자 없는 자동차를 주행'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행 단계
테슬라는 ADAS 기능들을 오토파일럿(Autopilot), 향상된 오토파일럿(Enhanced Autopilot), 풀 셀프 드라이빙 구현 기능(FSD; Full Self Driving Capability)로 나누어서 구분하고, "향상된 오토파일럿"과 "풀 셀프 드라이빙 구현 기능"은 별도의 추가 비용을 받고 옵션으로서 판매하고 있다. 이런 옵션들을 구매하지 않아도 하드웨어적으로는 자율주행 레벨 5를 위한 하드웨어 기능이 자동차에 장착되어 구매후 소프트웨어 구매로 옵션 기능이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 아직은 소프트웨어가 완성되지 않아 자율주행 레벨 5가 가능하지 않다. 이후 테슬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뒤에 열거된 자율주행 기능들이 완성되어 각 국가의 법에 따라, 자율주행 레벨 5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그전까지는 크루즈 컨트롤처럼 운전중에 운전자가 모든 상황을 계속 관찰하다가 문제가 있을 경우, 수동 운전으로 전환하여 상황을 운전자가 제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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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모든 자율주행 레벨 5가 완성되어 출시되기 전까지는 아직 완전 무인운전이 가능하지 않는다. 속도를 자동으로 유지해 주는 크루즈 컨트롤처럼 자동으로 속도와 조향 방향을 조정해 주지만, 운전자는 항상 상황을 주시하며 필요한 경우 운전대를 꺾거나 브레이크를 밟으면 오토파일럿 모드가 해제되면서(혹은 자율주행 스틱으로 직접 해제할 수 있다) 운전 상황을 운전자가 스스로 통제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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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럿 내비게이션"의 기능은 오직 테슬라에서만 체험할 수 있다.더불어 타워 주차장에서 자율주행을 통해 빠져나가는 것도 가능하다.
교차로 통과
녹색신호가 계속 유지되는 상태에서는 일반 교차로를 직선으로 통과할 수 있고, 회전 교차로 주행 기능또한 업데이트가 되어 가능하다. 23년 기준 신호 확인 후 교차로에서 비보호 좌회전까지 할 수 있다.
신호등 및 정지 표지판 제어
2020년 4월 출시된 "신호등 및 정지 표지판 제어"는 모든 교차로, 횡단보도와 정지표지판에서 정차를 시도하고 운전자가 가속을 하면 통과하는 베타 기능으로 출시됐다. 기능을 활성화하면 시내 주행 최고 속력이 기존 5마일 이상 유지가 가능하던 것에서 정확하게 제한 속력으로만 운행된다. 교차로를 통과할 때마다 멈추려고 하면서 운전자의 입력을 받는다. 이로써 자율주행의 판단에 대한 인간의 평가를 입력하여 머신러닝 레이블링 데이터를 수집하며, 2020년 6월에는 녹색 신호를 인식하여 운전자의 입력 없이 교차로를 직진 통과하는 기능을 출시했다. 이후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면 좀 더 현실성 있는 기능으로 개선되어 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2020년 7월에는 속력제한에서 5마일 초과 운행이 가능하게 허용됐다. 2020년 8월에는 그간 수집한 데이터로 녹색 신호시 알림 소리를 내고 운전자가 승인하는 방식으로 딥러닝 레이블 데이터를 수집했고, 2020년 10월에는 이런 딥러닝 레이블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행 차량이 없는 상황에서 교차로를 통과하는 기능이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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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카파시의 설명을 보면, 정지표지를 공사 요원이 들고 있거나 내리는 경우, 학교 버스의 정지 신호판이 펼쳐진 경우/접혀진 경우(미국등의 학교 버스에는 정지 신호판이 부탁되어 있어 정차하여 어린이가 탑승 하차시 정지표지를 펼치며, 이런 신호는 일단 멈춤 신호와 동일한 교통 표지로서의 역할을 한다.), 나무 등으로 가려진 정지표지, 등등 정지표지 기능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경험을 갖춘 어른들이나 판단할 수 있는 매우 복잡한 판단을 필요로 한다. 즉 지능이 있는 인간 어린이들조차도 경험이 부족하여 그런 상황에서 정확한 판단을 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이런 복합적인 경험이 필요한 상황과 예외 상황에 대한 데이터를 매우 많이 수집하기 전까지 정지 신호를 준수하는 기능을 인간보다 더 정확하게 수행한다고 선언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테슬라는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2020년 5월에 출시된 "자율정지"기능은 정지표지판을 들고 있는 공사요원이 활성화(신호판을 운전자 쪽으로 세워서 보여줌)/비활성화(신호판을 비스듬이 세워져 운전자에게 정지를 강제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했는지 조차 인식하는 기능을 보여주고 있어 테슬라가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통해서 딥러닝을 수행했는 지를 경험할 수 있다. 이 하나의 단순한 기능("자율정지")을 구현하기 위한 이런 노력을 보아도 자율주행 기능은 대량의 데이터를 수집한 딥러닝 기법이 아닌 다른 개발 방법으로는 도달이 쉽지 않다는 것 이해할 수 있다.